솔직,담백한 영화 리뷰

영화 내일의 기억 솔직한 리뷰

훈픽 2023. 1. 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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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영화 내일의 기억 줄거리 및 정보

● 영화 등장인물

● 주관적, 객관적인 감상평

 

 ▶영화 내일의 기억 줄거리 및 정보 

 영화 <내일의 기억>은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린 채 병실에서 깨어난 여주인공인 수진(서예지 배우님)을 자신이 남편이라고 말하는 선우(김강우 배우님)의 간호로 시작을 한다. 자신의 이름, 직업 등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조차 기억이 안나는 수진은 잃어버린 기억 때문에 혼란스러운 나머지 자신이 남편이라고 말하는 선우에게 의지를 많이 하게 되는데 사건의 발단은 지훈이 자신들의 집이라고 하는 곳에서 일어난다. 그곳에서 마주친 이웃들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은 더욱 혼란을 겪게 되고 선우의 대한 기억들이 나타나게 되면서 환영인지 실제 경험 했던 기억들인지 헷갈리게 되는데..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자전차왕 엄복동>, <덕혜옹주>의 감독 서유민 영화감독님의 작품입니다. 꾸준한 히트작을 내고 있는 감독님인데요. 다른 유명한 작품들에 비해서 <내일의 기억>은 관객수 33만 명이라는 적은 숫자에 비해 평점은 무려 8.8(네이버 평점기준)로 고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저 또한 보면서 이 영화를 왜 이제야 봤을까. 할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소름 돋는 서예지 배우님과 김강우 배우님의 연기력이 더해져서 고평가를 받게 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내일의 기억 등장인물

 영화에서 나오는 총 등장인물이 12명일 정도로 다소 적은 편인데요. 주연 배우 2명, 조연배우 8명, 그리고 특별출연 2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화의 주 구성은 수진과 선우, 형사 두 분, 그리고 수진의 남편인 지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연기는 너무나도 소름 끼치게 잘하지만 논란이 있었던 서예지(수진 역) 배우님과 몰입도 있는 연기력으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김강우(선우 역) 배우님 이 두 분이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반가운 배우인 <동백꽃 필 무렵>에 필구 역으로 나온 김강훈(지훈의 아역시절 역) 배우님도 출연을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다양한 인물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게 아닌 주연 배우분들의 연기력으로 작품하나를 가득 채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두 배우의 엄청난 연기력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하였습니다. 물론 주연 배우분들만 잘한다고 좋은 평의 영화를 받을 순 없겠죠? 조연 배우분들의 연기력도 무시할 순 없었습니다. 모든 배우들의 합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모든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중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관적, 객관적인 감상평

  영화 <내일의 기억>의 객관적인 감상평으로 주로 언급되었던 게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너무 좋아서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다. 신선한 이야기, 반전에 반전이 있는 이야기 등의 좋은 평가가 많았습니다. 저 또한 크게 공감하였는데 특히 두 배우의 연기력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미스터리물을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추측을 할 수 있을만한 결말이라는 평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극과 극으로 "결말이 뻔했다"라는 분들과 "반전에 반전이었다"라는 평으로 확연하게 나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8.8이라는 높은 평점을 나타내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감상평에는 영화의 스포내용이 포함돼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오빠(선우)의 동생(수진)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이 살인까지 가능하게 만들어버렸는데요. 그 후로 선우는 수진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살인 누명까지 뒤집어쓸 정도로 수진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피가 섞인 동생이 아닌 입양된 동생이라는 점입니다. 만약 내가 저 상황이었더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세하게 알려드리면 영화를 보실 때 김이 빠지니 이 정도까지만 하고 빠지겠습니다. 주관적으로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신선하고 스릴 넘치며 반전까지 있는 그런 영화를 찾으신다면 영화 < 내일의 기억>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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